전세계 CEO 81% 경제 ‘낙관’

입력 2010.01.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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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올해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회계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쿠퍼스’는 세계경제포럼 개막에 맞춰 보고서를 발표하고 52개 나라 최고경영자 천백9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1%가 앞으로 1년 동안의 매출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전 조사 당시 64%보다 17% 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매우 낙관한다’는 응답도 1년 전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31%입니다.



반면 비관적인 전망을 한 최고 경영자는 18%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신흥경제국 최고경영자들이 선진국보다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의 경우 조사 대상 최고경영자 가운데 97%가, 중국과 남미는 91%가 낙관적인 전망을 했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한 북미와 서유럽 최고경영자는 80%에 그쳤습니다.



이와 함께 조사 대상 39%가 올해 인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해 고용시장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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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CEO 81% 경제 ‘낙관’
    • 입력 2010-01-27 11:35:22
    국제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올해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회계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쿠퍼스’는 세계경제포럼 개막에 맞춰 보고서를 발표하고 52개 나라 최고경영자 천백9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1%가 앞으로 1년 동안의 매출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전 조사 당시 64%보다 17% 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매우 낙관한다’는 응답도 1년 전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31%입니다.

반면 비관적인 전망을 한 최고 경영자는 18%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신흥경제국 최고경영자들이 선진국보다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의 경우 조사 대상 최고경영자 가운데 97%가, 중국과 남미는 91%가 낙관적인 전망을 했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한 북미와 서유럽 최고경영자는 80%에 그쳤습니다.

이와 함께 조사 대상 39%가 올해 인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해 고용시장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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