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울산서 공격수 알미르 영입

입력 2010.01.27 (13:48) 수정 2010.01.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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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가 울산 현대에서 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알미르(28)를 영입했다고 27일 알렸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브라질 1부리그에서 활약하다 2007년 울산에 입단해 K-리그와 인연을 쌓은 알미르는 지난해까지 세 시즌 동안 한국 프로축구 통산 80경기를 뛰며 2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포항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데닐손과 스테보 등 외국인 골잡이들이 팀을 떠났지만 설기현, 모따, 고기구, 최현연 등에 이어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알미르까지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알미르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발데마르 레모스 데 올리베이라(브라질) 포항 신임 감독은 "어려서부터 유심히 관찰해온 선수로 올 시즌 포항의 공격력을 한층 배가시킬 자원이다"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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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울산서 공격수 알미르 영입
    • 입력 2010-01-27 13:48:13
    • 수정2010-01-27 13:55:09
    연합뉴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가 울산 현대에서 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알미르(28)를 영입했다고 27일 알렸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브라질 1부리그에서 활약하다 2007년 울산에 입단해 K-리그와 인연을 쌓은 알미르는 지난해까지 세 시즌 동안 한국 프로축구 통산 80경기를 뛰며 2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포항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데닐손과 스테보 등 외국인 골잡이들이 팀을 떠났지만 설기현, 모따, 고기구, 최현연 등에 이어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알미르까지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알미르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발데마르 레모스 데 올리베이라(브라질) 포항 신임 감독은 "어려서부터 유심히 관찰해온 선수로 올 시즌 포항의 공격력을 한층 배가시킬 자원이다"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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