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만취 경찰이 스님 폭행, 강력 대응”

입력 2010.01.27 (14:10) 수정 2010.01.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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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경찰관들이 사찰스님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대한불교 조계종은 강한 유감을 나타내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늘 오전 경기경찰청을 방문해 "국민의 신변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술에 취한 상태로 심야 시간에 사찰 주변에서 승려를 폭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이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폭행 당사자들을 엄중 문책할 것을 경찰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밤 자정 쯤 경기 김포시 용화사의 주지인 지관 스님은 사찰 주변에 있던 만취한 경찰관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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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만취 경찰이 스님 폭행, 강력 대응”
    • 입력 2010-01-27 14:10:26
    • 수정2010-01-27 20:26:49
    문화
술 취한 경찰관들이 사찰스님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대한불교 조계종은 강한 유감을 나타내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늘 오전 경기경찰청을 방문해 "국민의 신변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술에 취한 상태로 심야 시간에 사찰 주변에서 승려를 폭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이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폭행 당사자들을 엄중 문책할 것을 경찰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밤 자정 쯤 경기 김포시 용화사의 주지인 지관 스님은 사찰 주변에 있던 만취한 경찰관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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