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 여객선 승선 어린이 바다 추락 사망

입력 2010.01.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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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에 탄 10살 어린이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27일 오후 1시께 전남 진도군 장도 인근 바다에서 윤모(10)군이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목포해경이 발견했다.

윤 군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어머니와 함께 목포에서 출항한 150t급 여객선 S호를 타고 집인 가사도로 가던 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여객선이 가사도항에 입항한 후 윤군이 없어졌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헬기와 함정 등을 동원해 항로를 역추적, 4.6km 떨어진 곳에서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오전 11시 45분께 배 위에서 노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실족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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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서 여객선 승선 어린이 바다 추락 사망
    • 입력 2010-01-27 16:36:17
    연합뉴스
여객선에 탄 10살 어린이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27일 오후 1시께 전남 진도군 장도 인근 바다에서 윤모(10)군이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목포해경이 발견했다. 윤 군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어머니와 함께 목포에서 출항한 150t급 여객선 S호를 타고 집인 가사도로 가던 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여객선이 가사도항에 입항한 후 윤군이 없어졌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헬기와 함정 등을 동원해 항로를 역추적, 4.6km 떨어진 곳에서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오전 11시 45분께 배 위에서 노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실족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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