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특사 곧 베이징 방문”

입력 2010.01.27 (19: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특사 2명이 곧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과 15개월만에 대화에 나선다고 중국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회담에선 과거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사안들에 대해 며칠 동안 논의하게 될 것이며, 다음달 초 대화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도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대변인과 중국 외교부 역시 양측의 회담 계획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달라이 라마 측이 요구하고 있는 '대 티베트 자치'의 수용 여부에 대해 주로 논의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달라이라마 특사 곧 베이징 방문”
    • 입력 2010-01-27 19:09:04
    국제
달라이 라마의 특사 2명이 곧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과 15개월만에 대화에 나선다고 중국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회담에선 과거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사안들에 대해 며칠 동안 논의하게 될 것이며, 다음달 초 대화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도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대변인과 중국 외교부 역시 양측의 회담 계획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달라이 라마 측이 요구하고 있는 '대 티베트 자치'의 수용 여부에 대해 주로 논의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