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1.4%로 상향 조정했다.
라이너 브뤼더레 경제장관은 독일 경제의 전망을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면서 그러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지난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인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독일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0.2%였던 2003년 이후 처음이다.
브뤼더레 장관은 "그동안 어려운 과정을 잘 이겨냈지만 앞으로도 느리고 고통스러운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부는 또 독일의 성장 동력인 수출이 올해는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은 지난해 수출이 14.7%나 감소하면서 중국에 세계 최대 수출국의 지위를 내줬다.
브뤼더레 장관은 이와 함께 올해 실업자 수가 평균 377만 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과 분데스방크(독일중앙은행)는 올해 독일의 경제성장률을 1.5%와 1.6%로 전망하고 있다.
라이너 브뤼더레 경제장관은 독일 경제의 전망을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면서 그러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지난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인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독일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0.2%였던 2003년 이후 처음이다.
브뤼더레 장관은 "그동안 어려운 과정을 잘 이겨냈지만 앞으로도 느리고 고통스러운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부는 또 독일의 성장 동력인 수출이 올해는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은 지난해 수출이 14.7%나 감소하면서 중국에 세계 최대 수출국의 지위를 내줬다.
브뤼더레 장관은 이와 함께 올해 실업자 수가 평균 377만 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과 분데스방크(독일중앙은행)는 올해 독일의 경제성장률을 1.5%와 1.6%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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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 1.4%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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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7 21:37:03
독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1.4%로 상향 조정했다.
라이너 브뤼더레 경제장관은 독일 경제의 전망을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면서 그러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지난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인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독일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0.2%였던 2003년 이후 처음이다.
브뤼더레 장관은 "그동안 어려운 과정을 잘 이겨냈지만 앞으로도 느리고 고통스러운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부는 또 독일의 성장 동력인 수출이 올해는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은 지난해 수출이 14.7%나 감소하면서 중국에 세계 최대 수출국의 지위를 내줬다.
브뤼더레 장관은 이와 함께 올해 실업자 수가 평균 377만 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과 분데스방크(독일중앙은행)는 올해 독일의 경제성장률을 1.5%와 1.6%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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