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정안 추진'을 둘러싼 충청권 갈등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집회 속에 일각에서는 찬성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송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행정도시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횃불이 불을 밝혔습니다.
대전과 충.남북 곳곳에서 열린 횃불 봉화제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끝없는 갈등의 소용돌이 속으로 국민을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홍석하(충청권 비대위) : "편법과 불법으로 짜맞춘 각본일 뿐이다. 6월 선거에서 심판할 것이다."
수정안 반대 시민단체들도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는 국민여론을 무시한 횡포라며 수정안 추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녹취>조선평(연기 사수대책위 위원장) : "여당 내부에서도 갈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방적인 입법예고를 하는 것은 휘발유를 들고 불 속에 뛰어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이런 가운데 친여 시민단체의 찬성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대학교수들이 주관한 세미나에서 세종시 수정법안에 대해 충청권은 원안보다 못하다고 하지만 다른 지역은 수정안을 더 경계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녹취>조원동(총리실 사무차장) : "내 손안에 들어 있는 떡은 커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깥에서 보면 그 떡이 굉장히 탐스럽게 보이거든요?"
수정법안이 입법예고까지 됐지만 충청권의 갈등은 여전합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수정안 추진'을 둘러싼 충청권 갈등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집회 속에 일각에서는 찬성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송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행정도시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횃불이 불을 밝혔습니다.
대전과 충.남북 곳곳에서 열린 횃불 봉화제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끝없는 갈등의 소용돌이 속으로 국민을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홍석하(충청권 비대위) : "편법과 불법으로 짜맞춘 각본일 뿐이다. 6월 선거에서 심판할 것이다."
수정안 반대 시민단체들도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는 국민여론을 무시한 횡포라며 수정안 추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녹취>조선평(연기 사수대책위 위원장) : "여당 내부에서도 갈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방적인 입법예고를 하는 것은 휘발유를 들고 불 속에 뛰어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이런 가운데 친여 시민단체의 찬성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대학교수들이 주관한 세미나에서 세종시 수정법안에 대해 충청권은 원안보다 못하다고 하지만 다른 지역은 수정안을 더 경계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녹취>조원동(총리실 사무차장) : "내 손안에 들어 있는 떡은 커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깥에서 보면 그 떡이 굉장히 탐스럽게 보이거든요?"
수정법안이 입법예고까지 됐지만 충청권의 갈등은 여전합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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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안 입법예고에 충청권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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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7 21:59:54
<앵커 멘트>
'수정안 추진'을 둘러싼 충청권 갈등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집회 속에 일각에서는 찬성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송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행정도시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횃불이 불을 밝혔습니다.
대전과 충.남북 곳곳에서 열린 횃불 봉화제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끝없는 갈등의 소용돌이 속으로 국민을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홍석하(충청권 비대위) : "편법과 불법으로 짜맞춘 각본일 뿐이다. 6월 선거에서 심판할 것이다."
수정안 반대 시민단체들도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는 국민여론을 무시한 횡포라며 수정안 추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녹취>조선평(연기 사수대책위 위원장) : "여당 내부에서도 갈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방적인 입법예고를 하는 것은 휘발유를 들고 불 속에 뛰어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이런 가운데 친여 시민단체의 찬성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대학교수들이 주관한 세미나에서 세종시 수정법안에 대해 충청권은 원안보다 못하다고 하지만 다른 지역은 수정안을 더 경계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녹취>조원동(총리실 사무차장) : "내 손안에 들어 있는 떡은 커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깥에서 보면 그 떡이 굉장히 탐스럽게 보이거든요?"
수정법안이 입법예고까지 됐지만 충청권의 갈등은 여전합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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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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