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마추픽추 폭우로 관광객 1,500명 고립

입력 2010.01.27 (22:35) 수정 2010.01.27 (23: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잉카문명의 유적으로  세계적인 관광지인 페루의 마추픽추 일대에  15년 만에 폭우가 쏟아져 한국인 20여명을 포함해 관광객 1,500 여명이 고립됐습니다.



  지난 일요일부터  페루 남동부에 내린 폭우로 마추픽추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해, 철도와 도로가 두절되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고립됐습니다.



  이에따라 한국인 관광객 21명 등 관광객 1,500 여명이  마추픽추의 인근 호텔과 기차역 등에 갇혀 있습니다.



  페루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관광객을 수송하면서 120여 명을 구출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 관광객 9명은  헬기를 타고 인근 쿠스코로 이동했으며, 나머지 21명은 안전에 이상이 없으며 현재 구조 중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페루 마추픽추 폭우로 관광객 1,500명 고립
    • 입력 2010-01-27 22:35:30
    • 수정2010-01-27 23:31:30
    국제
 잉카문명의 유적으로  세계적인 관광지인 페루의 마추픽추 일대에  15년 만에 폭우가 쏟아져 한국인 20여명을 포함해 관광객 1,500 여명이 고립됐습니다.

  지난 일요일부터  페루 남동부에 내린 폭우로 마추픽추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해, 철도와 도로가 두절되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고립됐습니다.

  이에따라 한국인 관광객 21명 등 관광객 1,500 여명이  마추픽추의 인근 호텔과 기차역 등에 갇혀 있습니다.

  페루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관광객을 수송하면서 120여 명을 구출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 관광객 9명은  헬기를 타고 인근 쿠스코로 이동했으며, 나머지 21명은 안전에 이상이 없으며 현재 구조 중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