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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군 연말부터 자체 치안 시작
입력 2010.01.29 (06:08) 수정 2010.01.29 (10:30) 국제
아프가니스탄 정부군과 경찰이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일부 지역의 관할권을 나토 국제안보지원군으로부터 넘겨받아 자체 치안 유지 활동에 나섭니다.

세계 70개 나라 외교장관들은 오늘 런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아프간 정부가 내년 말까지 자체 군과 경찰 병력을 30만 명 수준으로 늘린 뒤 교전이 치열하지 않은 지역부터 관할권을 넘겨받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5년 이내에 아프간 스스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도 당분간 수년 동안은 국제안보지원군의 주둔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화되고 있는 아프간 사태를 풀기 위해 탈레반 지도자들도 참석하는 대규모 아프간 부족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일자리와 재정 유인책을 통해 무장해제를 선언한 탈레반 단순 가담자를 사회에 복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탈레반 지도부가 이달 초에 유엔 측과 접촉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아프간 측은 이러한 유화책 실행에 1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아프간군 연말부터 자체 치안 시작
    • 입력 2010-01-29 06:08:01
    • 수정2010-01-29 10:30:44
    국제
아프가니스탄 정부군과 경찰이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일부 지역의 관할권을 나토 국제안보지원군으로부터 넘겨받아 자체 치안 유지 활동에 나섭니다.

세계 70개 나라 외교장관들은 오늘 런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아프간 정부가 내년 말까지 자체 군과 경찰 병력을 30만 명 수준으로 늘린 뒤 교전이 치열하지 않은 지역부터 관할권을 넘겨받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5년 이내에 아프간 스스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도 당분간 수년 동안은 국제안보지원군의 주둔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화되고 있는 아프간 사태를 풀기 위해 탈레반 지도자들도 참석하는 대규모 아프간 부족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일자리와 재정 유인책을 통해 무장해제를 선언한 탈레반 단순 가담자를 사회에 복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탈레반 지도부가 이달 초에 유엔 측과 접촉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아프간 측은 이러한 유화책 실행에 1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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