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한국전쟁 기간 숨진 미군의 유해 발굴을 위해 접촉을 갖자는 북한의 제의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유해 발굴은 필요하지만,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은 6자회담을 우회해 미국과 양자회담을 하려하지만, 어떤 현안에 대한 양자 대화도 6자회담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게 미국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유해 발굴과 같은 인도적 사안 역시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유해 발굴은 필요하지만,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은 6자회담을 우회해 미국과 양자회담을 하려하지만, 어떤 현안에 대한 양자 대화도 6자회담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게 미국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유해 발굴과 같은 인도적 사안 역시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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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유해발굴’ 北 회담 제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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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9 08:10:20
미국 정부가 한국전쟁 기간 숨진 미군의 유해 발굴을 위해 접촉을 갖자는 북한의 제의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유해 발굴은 필요하지만,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은 6자회담을 우회해 미국과 양자회담을 하려하지만, 어떤 현안에 대한 양자 대화도 6자회담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게 미국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유해 발굴과 같은 인도적 사안 역시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유해 발굴은 필요하지만,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은 6자회담을 우회해 미국과 양자회담을 하려하지만, 어떤 현안에 대한 양자 대화도 6자회담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게 미국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유해 발굴과 같은 인도적 사안 역시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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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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