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부동산 취득 ‘반토막’

입력 2010.01.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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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내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액이 전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내국인의 해외 부동산 취득액은 2억 2천300만 달러로 2008년 5억 천40만 달러와 비교해 56.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취득건수 역시 522건으로 전년의 천307건보다 60.1% 줄었습니다.



취득액과 건수 모두 2005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해외부동산 취득액이 크게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에 따라 자금난이 가중된데다 해외부동산 시장 역시 침체기를 맞이하면서 투자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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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해외부동산 취득 ‘반토막’
    • 입력 2010-01-29 09:39:56
    부동산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내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액이 전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내국인의 해외 부동산 취득액은 2억 2천300만 달러로 2008년 5억 천40만 달러와 비교해 56.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취득건수 역시 522건으로 전년의 천307건보다 60.1% 줄었습니다.

취득액과 건수 모두 2005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해외부동산 취득액이 크게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에 따라 자금난이 가중된데다 해외부동산 시장 역시 침체기를 맞이하면서 투자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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