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대한 일본의 올해 공적개발원조(ODA)가 줄어들 전망이다.
주노 모토노리 일본국제협력단(JICA) 베트남 사무소장은 일간신문 뚜오이쩨와 29일 회견을 갖고 올 해 일본의 대(對)베 원조가 지난해의 2천23억엔(22억달러)에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노 소장은 감소 전망은 베트남이 긴급원조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감소액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대베 지원용으로 지난해 11월 5억달러 차관이 승인됐다고 강조하면서, 일반원조는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일본은 1992년부터 베트남에 모두 1조3천690억엔(151억달러)의 ODA를 제공해 최대 공여국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주노 모토노리 일본국제협력단(JICA) 베트남 사무소장은 일간신문 뚜오이쩨와 29일 회견을 갖고 올 해 일본의 대(對)베 원조가 지난해의 2천23억엔(22억달러)에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노 소장은 감소 전망은 베트남이 긴급원조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감소액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대베 지원용으로 지난해 11월 5억달러 차관이 승인됐다고 강조하면서, 일반원조는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일본은 1992년부터 베트남에 모두 1조3천690억엔(151억달러)의 ODA를 제공해 최대 공여국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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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올해 대 베트남 ODA 축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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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9 15:14:22
베트남에 대한 일본의 올해 공적개발원조(ODA)가 줄어들 전망이다.
주노 모토노리 일본국제협력단(JICA) 베트남 사무소장은 일간신문 뚜오이쩨와 29일 회견을 갖고 올 해 일본의 대(對)베 원조가 지난해의 2천23억엔(22억달러)에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노 소장은 감소 전망은 베트남이 긴급원조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감소액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대베 지원용으로 지난해 11월 5억달러 차관이 승인됐다고 강조하면서, 일반원조는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일본은 1992년부터 베트남에 모두 1조3천690억엔(151억달러)의 ODA를 제공해 최대 공여국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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