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조직 간부 암살”

입력 2010.01.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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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 요원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조직 간부를 암살했다고 29일 주장했다.

하마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하마스 알-카심 여단 창설 멤버인 마무드 알-마브후가 지난 20일 두바이에서 이스라엘 요원들에 의해 살해됐다"며 "적절한 시기에 이스라엘에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하마스는 "마브후가 1989년 이스라엘 병사 2명을 납치한 사건의 주요 인물"이라며 "이 때문에 이스라엘의 표적이 돼 왔다"고 덧붙였다.

하마스는 지난달 레바논 베이루트 교외에서 의문의 차량 폭발로 하마스 대원 2명이 숨졌을 때도 이스라엘이 명백한 배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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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이스라엘, 조직 간부 암살”
    • 입력 2010-01-29 17:36:39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 요원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조직 간부를 암살했다고 29일 주장했다. 하마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하마스 알-카심 여단 창설 멤버인 마무드 알-마브후가 지난 20일 두바이에서 이스라엘 요원들에 의해 살해됐다"며 "적절한 시기에 이스라엘에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하마스는 "마브후가 1989년 이스라엘 병사 2명을 납치한 사건의 주요 인물"이라며 "이 때문에 이스라엘의 표적이 돼 왔다"고 덧붙였다. 하마스는 지난달 레바논 베이루트 교외에서 의문의 차량 폭발로 하마스 대원 2명이 숨졌을 때도 이스라엘이 명백한 배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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