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강사 납치해 재계약 강요 학원대표 등 9명 적발

입력 2010.01.29 (18:35) 수정 2010.01.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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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경찰청은  SAT 유명강사를 납치하고 재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강남지역 SAT전문학원 대표 40살 이 모씨 등  9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쯤 경기도 안성시 모 별장으로  SAT 유명 학원강사 손 모씨를 납치해  수차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재계약서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스타강사로 꼽히는 손씨가  다른 학원으로 옮긴다는 의사를 밝히자  납치해 협박한 뒤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범행에 가담한 2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며,  범행을 주도한 이씨 등 2명은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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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T 강사 납치해 재계약 강요 학원대표 등 9명 적발
    • 입력 2010-01-29 18:35:13
    • 수정2010-01-29 19:05:47
    사회

  서울지방경찰청은  SAT 유명강사를 납치하고 재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강남지역 SAT전문학원 대표 40살 이 모씨 등  9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쯤 경기도 안성시 모 별장으로  SAT 유명 학원강사 손 모씨를 납치해  수차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재계약서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스타강사로 꼽히는 손씨가  다른 학원으로 옮긴다는 의사를 밝히자  납치해 협박한 뒤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범행에 가담한 2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며,  범행을 주도한 이씨 등 2명은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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