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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이티, 사상 최악 강진
브라질, 아이티산 제품 관세 철폐 제의
입력 2010.01.29 (21:41) 연합뉴스
브라질 정부가 아이티 재건을 돕기 위해 아이티산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 철폐를 제의했다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무장관은 전날 "아이티 재건을 위한 선진국 및 주요 개도국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방안의 하나로 향후 15~20년간 아이티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수입관세를 철폐하자"고 제의했다.

아모링 장관은 브라질 의류원단산업협회(Abit)가 이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조만간 미국 정부 등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링 장관은 브라질 기업들이 아이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미국이 아이티산 제품 수입을 확대하는 한편, 브라질도 아이티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제품에 유사한 혜택을 주는 것이 효과적인 재건 지원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모링 장관은 이와 함께 브라질이 중미 지역을 바이오 에너지 생산.수출 전진기지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아이티의 바이오 에너지 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브라질 정부의 이 같은 제의에 대해 유엔 아이티 특사로 활동하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지진을 아이티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인도주의적 지원과 함께 민간 부문의 직접투자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2008년 아이티를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부터 유엔이 지명한 아이티 특사로 활동해왔다.
  • 브라질, 아이티산 제품 관세 철폐 제의
    • 입력 2010-01-29 21:41:57
    연합뉴스
브라질 정부가 아이티 재건을 돕기 위해 아이티산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 철폐를 제의했다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무장관은 전날 "아이티 재건을 위한 선진국 및 주요 개도국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방안의 하나로 향후 15~20년간 아이티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수입관세를 철폐하자"고 제의했다.

아모링 장관은 브라질 의류원단산업협회(Abit)가 이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조만간 미국 정부 등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링 장관은 브라질 기업들이 아이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미국이 아이티산 제품 수입을 확대하는 한편, 브라질도 아이티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제품에 유사한 혜택을 주는 것이 효과적인 재건 지원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모링 장관은 이와 함께 브라질이 중미 지역을 바이오 에너지 생산.수출 전진기지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아이티의 바이오 에너지 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브라질 정부의 이 같은 제의에 대해 유엔 아이티 특사로 활동하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지진을 아이티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인도주의적 지원과 함께 민간 부문의 직접투자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2008년 아이티를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부터 유엔이 지명한 아이티 특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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