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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셀틱 결승골 기여
입력 2010.01.31 (07:14) 연합뉴스
발목 부상에서 벗어난 기성용(21.셀틱)이 풀타임으로 뛰면서 결승골의 첫 단추를 끼우는 돌파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해밀턴 뉴더글라스 파크에서 치러진 해밀턴 아카데미컬과 2009-2010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특히 기성용은 후반 22분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해 상대 수비수와 맞섰고, 이런 가운데 흘러나온 볼을 모르텐 둔칸 라스무센이 결승골로 만들었다. 기성용의 돌파가 결승골의 시작이 된 셈이다.



셀틱은 이날 1-0 승리로 13승5무4패(승점 44점을)가 되면서 선두 레인저스(승점 51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발목 부상 이후 처음 선발출전했던 기성용은 란드리 은구에모와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했다.



전반 7분 미드필드지역 왼쪽에서 차올린 프리킥이 아쉽게 공격수 머리에 이어지지 못했지만 기성용의 킥은 날카롭게 적진을 파고들었다.



기성용은 전반 44분에도 왼쪽 코너킥을 강하게 휘어 찼고, 요스 후이펠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했지만 골대 왼쪽을 빗겨나갔다.



후반 들어 기성용의 활약은 더 빛을 발했다.



기성용은 후반 15분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살짝 내준 크로스를 골 지역 중앙에서 몸을 날려 헤딩슛을 시도했다. 볼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지만 이날 양팀을 통틀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기성용은 5분 뒤에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돌아 나오면서 강하게 왼발슛을 찼지만 골키퍼가 힘겹게 쳐내면서 또 한 번 골이 무산됐다.



물이 오른 기성용은 후반 22분 은구에모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쇄도했고, 수비수 2명과 맞서는 상황에서 볼이 오른쪽으로 흐르자 후반 19분 교체돼 들어온 라스무센이 재빨리 차넣어 결승골을 넣었다. 기성용의 돌파가 결승골을 만들어낸 셈이다.



셀틱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마크 포츈의 페널티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추가골 사냥에 실패했고,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기성용 풀타임…셀틱 결승골 기여
    • 입력 2010-01-31 07:14:41
    연합뉴스
발목 부상에서 벗어난 기성용(21.셀틱)이 풀타임으로 뛰면서 결승골의 첫 단추를 끼우는 돌파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해밀턴 뉴더글라스 파크에서 치러진 해밀턴 아카데미컬과 2009-2010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특히 기성용은 후반 22분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해 상대 수비수와 맞섰고, 이런 가운데 흘러나온 볼을 모르텐 둔칸 라스무센이 결승골로 만들었다. 기성용의 돌파가 결승골의 시작이 된 셈이다.



셀틱은 이날 1-0 승리로 13승5무4패(승점 44점을)가 되면서 선두 레인저스(승점 51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발목 부상 이후 처음 선발출전했던 기성용은 란드리 은구에모와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했다.



전반 7분 미드필드지역 왼쪽에서 차올린 프리킥이 아쉽게 공격수 머리에 이어지지 못했지만 기성용의 킥은 날카롭게 적진을 파고들었다.



기성용은 전반 44분에도 왼쪽 코너킥을 강하게 휘어 찼고, 요스 후이펠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했지만 골대 왼쪽을 빗겨나갔다.



후반 들어 기성용의 활약은 더 빛을 발했다.



기성용은 후반 15분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살짝 내준 크로스를 골 지역 중앙에서 몸을 날려 헤딩슛을 시도했다. 볼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지만 이날 양팀을 통틀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기성용은 5분 뒤에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돌아 나오면서 강하게 왼발슛을 찼지만 골키퍼가 힘겹게 쳐내면서 또 한 번 골이 무산됐다.



물이 오른 기성용은 후반 22분 은구에모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쇄도했고, 수비수 2명과 맞서는 상황에서 볼이 오른쪽으로 흐르자 후반 19분 교체돼 들어온 라스무센이 재빨리 차넣어 결승골을 넣었다. 기성용의 돌파가 결승골을 만들어낸 셈이다.



셀틱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마크 포츈의 페널티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추가골 사냥에 실패했고,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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