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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사기단’ 핵심간부 경찰에 검거
입력 2010.01.31 (08:10) 사회
투자금 약 4조 원을 가로챈 국내 최대 다단계 사기단의 핵심 간부가 1년3개월여간의 도피 생활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다단계 업체 '리브'의 경영고문 43살 김 모씨를 붙잡아 사건을 맡은 충남 서산경찰서로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리브' 회장 52살 조희팔 씨와 함께 의료기구 임대사업 등과 관련한 다단계 업체 10여 곳을 운영하며 전국에서 모집한 투자자 5만여 명에게서 약 4조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12월 조 씨가 중국으로 밀항할 당시 함께 보트를 타고 공해 진입을 시도하다 높은 파도 탓에 실패하고 국내로 돌아와 그동안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조 씨의 행방을 추궁하는 한편 밀항 과정에서 수사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경찰 관계자를 매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다단계 사기단’ 핵심간부 경찰에 검거
    • 입력 2010-01-31 08:10:26
    사회
투자금 약 4조 원을 가로챈 국내 최대 다단계 사기단의 핵심 간부가 1년3개월여간의 도피 생활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다단계 업체 '리브'의 경영고문 43살 김 모씨를 붙잡아 사건을 맡은 충남 서산경찰서로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리브' 회장 52살 조희팔 씨와 함께 의료기구 임대사업 등과 관련한 다단계 업체 10여 곳을 운영하며 전국에서 모집한 투자자 5만여 명에게서 약 4조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12월 조 씨가 중국으로 밀항할 당시 함께 보트를 타고 공해 진입을 시도하다 높은 파도 탓에 실패하고 국내로 돌아와 그동안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조 씨의 행방을 추궁하는 한편 밀항 과정에서 수사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경찰 관계자를 매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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