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범 재판 뉴욕외 장소 검토”

입력 2010.01.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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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 등 9.11 테러범 5명에 대한 재판이 뉴욕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테러범 재판이 이뤄지는 도시의 보안 강화를 돕기 위해 2억달러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에릭 홀더 법무장관이 뉴욕 이외에 다른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이 켈리 뉴욕시 경찰청장도 테러범 재판이 뉴욕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말, 9.11 테러 용의자들의 재판이 세계무역센터가 있었던 곳과 가까운 맨해튼 남쪽의 연방법원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으나 뉴욕시는 예산과 보안 문제로 거세게 반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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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 테러범 재판 뉴욕외 장소 검토”
    • 입력 2010-01-31 08:10:28
    국제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 등 9.11 테러범 5명에 대한 재판이 뉴욕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테러범 재판이 이뤄지는 도시의 보안 강화를 돕기 위해 2억달러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에릭 홀더 법무장관이 뉴욕 이외에 다른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이 켈리 뉴욕시 경찰청장도 테러범 재판이 뉴욕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말, 9.11 테러 용의자들의 재판이 세계무역센터가 있었던 곳과 가까운 맨해튼 남쪽의 연방법원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으나 뉴욕시는 예산과 보안 문제로 거세게 반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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