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對타이완 무기판매, 지역안정에 도움”

입력 2010.01.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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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이 타이완 해협에서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의 로라 티슬러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패트리엇 미사일과 블랙호크 헬리콥터 등을 타이완에 판매키로 한 것이 타이완 해협에서의 안보를 유지하고 지역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블랙호크 헬기 60대와 신형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백 여 기 등 60억 달러 이상의 무기를 타이완에 판매하는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보복조치로 미국과의 군사교류를 전면 중단키로 하는 등 강경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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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무부 “對타이완 무기판매, 지역안정에 도움”
    • 입력 2010-01-31 08:10:32
    국제
미국 국무부는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이 타이완 해협에서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의 로라 티슬러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패트리엇 미사일과 블랙호크 헬리콥터 등을 타이완에 판매키로 한 것이 타이완 해협에서의 안보를 유지하고 지역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블랙호크 헬기 60대와 신형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백 여 기 등 60억 달러 이상의 무기를 타이완에 판매하는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보복조치로 미국과의 군사교류를 전면 중단키로 하는 등 강경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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