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우리은행 투자손실’ 수사 착수

입력 2010.01.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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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의 파생금융 상품에 투자했다가 1조 5천억 원 대의 손실을 낸 것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우리금융지주가 당시 투자 실무를 맡았던 부행장 출신 홍모 씨 등 2 명을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금융조세조사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조만간 고발인측 관계자를 불러 고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한 뒤 홍 씨 등을 직접 소환해 투자 과정에 관리 규정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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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우리은행 투자손실’ 수사 착수
    • 입력 2010-01-31 10:37:12
    사회
우리은행이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의 파생금융 상품에 투자했다가 1조 5천억 원 대의 손실을 낸 것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우리금융지주가 당시 투자 실무를 맡았던 부행장 출신 홍모 씨 등 2 명을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금융조세조사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조만간 고발인측 관계자를 불러 고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한 뒤 홍 씨 등을 직접 소환해 투자 과정에 관리 규정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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