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국제 아이티, 사상 최악 강진

UN 아이티서 쌀배급제 실시

입력 2010.01.31 (10:37)

유엔이 아이티에서 쌀 배급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마커스 프라이어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식량 분배를 둘러싼 혼란과 범죄를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유엔은 앞으로 보름동안 유엔과 구호단체들이 각 가정에 배급표를 나눠줄 것이라며 배급표 하나당 쌀 55파운드가 든 가방 1개와 교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이와함께 유엔군과 미군이 쌀 배분 과정의 치안을 책임지기로 했으며 여성들만 쌀을 받아갈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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