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열도, ‘안전신화 붕괴’ 도요타 쇼크 강타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잇따른 대규모 리콜 사태에 대해 일본 언론들도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최강을 자랑하는 일본차가 예상외로 궁지에 몰렸다면서 일본의 장기였던 품질과 안전에서 문제가 드러나면서 도요타는 물론 혼다도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고품질에 안전이라는 도요타에 대한 신뢰가 기초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도요타 품질관리체제의 허술함이 없었는지 총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도 도요타의 부적절한 대응을 지적하고 리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도 필요하지만 안전과 품질 확보에 전력을 다해 일본차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