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복 공동구매 모든 학교로 확대할 것”

입력 2010.01.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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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에 서울지역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교복 공동구매가 추진되며 신입생의 경우 필요시 학교별로 2~3달 동안 교복 착용을 늦출 수 있게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올해 모든 중.고등학교에 대해 교복 공동구매와 일괄구매를 추진하도록 지침을 내렸으며 공동구매 실적을 학교 평가와 교장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공동구매에 학교 운영위원회의 심의에서 입찰과 납품까지 두달 이상 시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교복 착용 시기를 두세 달 정도 늦추는 등 탄력적으로 조정해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교육청 조사 결과 교복 평균 가격은 동복이 21만 9천원, 하복은 9만 천원이며 공동구매의 경우 각각 16만 9천원과 6만 4천원으로 25퍼센트 정도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교복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는 학교는 동복은 3백88곳, 하복은 4백15곳으로 전체의 60퍼센트 정도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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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교복 공동구매 모든 학교로 확대할 것”
    • 입력 2010-01-31 15: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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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에 서울지역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교복 공동구매가 추진되며 신입생의 경우 필요시 학교별로 2~3달 동안 교복 착용을 늦출 수 있게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올해 모든 중.고등학교에 대해 교복 공동구매와 일괄구매를 추진하도록 지침을 내렸으며 공동구매 실적을 학교 평가와 교장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공동구매에 학교 운영위원회의 심의에서 입찰과 납품까지 두달 이상 시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교복 착용 시기를 두세 달 정도 늦추는 등 탄력적으로 조정해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교육청 조사 결과 교복 평균 가격은 동복이 21만 9천원, 하복은 9만 천원이며 공동구매의 경우 각각 16만 9천원과 6만 4천원으로 25퍼센트 정도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교복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는 학교는 동복은 3백88곳, 하복은 4백15곳으로 전체의 60퍼센트 정도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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