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월 임시국회가 내일 개회됩니다.
세종시 수정 문제와 사법개혁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여야는 물론, 여당내 계파간에 공방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잡니다.
<리포트>
2월 임시국회가 내일 개회돼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갑니다.
여야는 먼저 내일 본회의를 열고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또 모레부터 이틀 동안 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고 4일부터 1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닷새동안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다음달 25일과 26일에는 다시 본회의를 열어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세종시 수정안 추진과 사법개혁, 행정체제 개편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격돌이 예상됩니다.
세종시 수정안 추진과 관련해 여당 지도부는 4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처리한다는 일정에 따라 수정 여론 확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지역균형발전론을 앞세운 당내 친박계 의원들이 세종시 수정안 반대를 적극 주장할 것으로 예상돼 계파간 갈등이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을 위한 속도전이 국론분열과 민생파탄을 초래한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야당은 또 국회 선진화 방안과 사법개혁 등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 과제에 반대한다는 방침이어서 법안 심의 과정에서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2월 임시국회가 내일 개회됩니다.
세종시 수정 문제와 사법개혁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여야는 물론, 여당내 계파간에 공방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잡니다.
<리포트>
2월 임시국회가 내일 개회돼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갑니다.
여야는 먼저 내일 본회의를 열고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또 모레부터 이틀 동안 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고 4일부터 1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닷새동안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다음달 25일과 26일에는 다시 본회의를 열어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세종시 수정안 추진과 사법개혁, 행정체제 개편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격돌이 예상됩니다.
세종시 수정안 추진과 관련해 여당 지도부는 4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처리한다는 일정에 따라 수정 여론 확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지역균형발전론을 앞세운 당내 친박계 의원들이 세종시 수정안 반대를 적극 주장할 것으로 예상돼 계파간 갈등이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을 위한 속도전이 국론분열과 민생파탄을 초래한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야당은 또 국회 선진화 방안과 사법개혁 등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 과제에 반대한다는 방침이어서 법안 심의 과정에서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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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임시국회 개회, 세종시 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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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31 17:05:03

<앵커 멘트>
2월 임시국회가 내일 개회됩니다.
세종시 수정 문제와 사법개혁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여야는 물론, 여당내 계파간에 공방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잡니다.
<리포트>
2월 임시국회가 내일 개회돼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갑니다.
여야는 먼저 내일 본회의를 열고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또 모레부터 이틀 동안 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고 4일부터 1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닷새동안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다음달 25일과 26일에는 다시 본회의를 열어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세종시 수정안 추진과 사법개혁, 행정체제 개편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격돌이 예상됩니다.
세종시 수정안 추진과 관련해 여당 지도부는 4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처리한다는 일정에 따라 수정 여론 확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지역균형발전론을 앞세운 당내 친박계 의원들이 세종시 수정안 반대를 적극 주장할 것으로 예상돼 계파간 갈등이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을 위한 속도전이 국론분열과 민생파탄을 초래한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야당은 또 국회 선진화 방안과 사법개혁 등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 과제에 반대한다는 방침이어서 법안 심의 과정에서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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