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남북관계 패러다임 바꿔야”

입력 2010.01.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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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 추진 논란과 관련해 남북 관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게 이명박 대통령의 진의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현안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과거처럼 1회성 이벤트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필요하면 언제든 수시로 만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반대로 이벤트성 회담이라면 임기중 한 번도 정상회담을 안해도 된다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동관 수석은 이어 요즘 남북 관계는 과거처럼 긴장상황이면 관계가 딱 끊어지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가 복합적이고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면서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물밑 접촉이 진행중일 수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동관 수석은 그러나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놓고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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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남북관계 패러다임 바꿔야”
    • 입력 2010-01-31 17:21:52
    정치
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 추진 논란과 관련해 남북 관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게 이명박 대통령의 진의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현안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과거처럼 1회성 이벤트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필요하면 언제든 수시로 만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반대로 이벤트성 회담이라면 임기중 한 번도 정상회담을 안해도 된다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동관 수석은 이어 요즘 남북 관계는 과거처럼 긴장상황이면 관계가 딱 끊어지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가 복합적이고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면서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물밑 접촉이 진행중일 수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동관 수석은 그러나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놓고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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