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가 최장신 센터 하승진(25.221㎝)의 부상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하승진은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오지 못했다. 팬 투표에 의해 베스트 5에 선발됐지만 전날 올스타전 행사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을 다쳐 경기장에도 오지 못한 것이다.
23일 안양 KT&G와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같은 부위를 다쳤던 하승진은 27일 부산 KT와 경기에 출전을 강행했고 30일 올스타 행사에도 나섰다가 몸에 무리가 온 셈이다.
KCC 관계자는 "일단 1일 정밀 진단을 받아 봐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면서도 "지난번처럼 며칠 쉬고 코트에 나올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0일 바로 인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소견으로는 근육 파열 정도가 심해 최악의 경우 시즌을 접을 수도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만일 하승진이 근육 파열 부상으로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워진다면 울산 모비스, 부산 KT 등과 선두권 경쟁을 하는 KCC로서는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테렌스 레더를 서울 삼성에서 영입해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지만 하승진이 있을 때 얘기다.
지난 시즌 우승팀 KCC가 정규리그 막판에 닥친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하승진은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오지 못했다. 팬 투표에 의해 베스트 5에 선발됐지만 전날 올스타전 행사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을 다쳐 경기장에도 오지 못한 것이다.
23일 안양 KT&G와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같은 부위를 다쳤던 하승진은 27일 부산 KT와 경기에 출전을 강행했고 30일 올스타 행사에도 나섰다가 몸에 무리가 온 셈이다.
KCC 관계자는 "일단 1일 정밀 진단을 받아 봐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면서도 "지난번처럼 며칠 쉬고 코트에 나올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0일 바로 인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소견으로는 근육 파열 정도가 심해 최악의 경우 시즌을 접을 수도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만일 하승진이 근육 파열 부상으로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워진다면 울산 모비스, 부산 KT 등과 선두권 경쟁을 하는 KCC로서는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테렌스 레더를 서울 삼성에서 영입해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지만 하승진이 있을 때 얘기다.
지난 시즌 우승팀 KCC가 정규리그 막판에 닥친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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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하승진 부상’ 장기화에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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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31 19:05:30
프로농구 전주 KCC가 최장신 센터 하승진(25.221㎝)의 부상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하승진은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오지 못했다. 팬 투표에 의해 베스트 5에 선발됐지만 전날 올스타전 행사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을 다쳐 경기장에도 오지 못한 것이다.
23일 안양 KT&G와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같은 부위를 다쳤던 하승진은 27일 부산 KT와 경기에 출전을 강행했고 30일 올스타 행사에도 나섰다가 몸에 무리가 온 셈이다.
KCC 관계자는 "일단 1일 정밀 진단을 받아 봐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면서도 "지난번처럼 며칠 쉬고 코트에 나올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0일 바로 인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소견으로는 근육 파열 정도가 심해 최악의 경우 시즌을 접을 수도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만일 하승진이 근육 파열 부상으로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워진다면 울산 모비스, 부산 KT 등과 선두권 경쟁을 하는 KCC로서는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테렌스 레더를 서울 삼성에서 영입해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지만 하승진이 있을 때 얘기다.
지난 시즌 우승팀 KCC가 정규리그 막판에 닥친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하승진은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오지 못했다. 팬 투표에 의해 베스트 5에 선발됐지만 전날 올스타전 행사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을 다쳐 경기장에도 오지 못한 것이다.
23일 안양 KT&G와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같은 부위를 다쳤던 하승진은 27일 부산 KT와 경기에 출전을 강행했고 30일 올스타 행사에도 나섰다가 몸에 무리가 온 셈이다.
KCC 관계자는 "일단 1일 정밀 진단을 받아 봐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면서도 "지난번처럼 며칠 쉬고 코트에 나올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0일 바로 인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소견으로는 근육 파열 정도가 심해 최악의 경우 시즌을 접을 수도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만일 하승진이 근육 파열 부상으로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워진다면 울산 모비스, 부산 KT 등과 선두권 경쟁을 하는 KCC로서는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테렌스 레더를 서울 삼성에서 영입해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지만 하승진이 있을 때 얘기다.
지난 시즌 우승팀 KCC가 정규리그 막판에 닥친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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