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공교육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계 미셸 리 교육감에 대한 여론 지지도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리 교육감의 업무수행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 여부를 지난주에 조사했더니 지지도가 43%로 지난해 같은 조사 때 59%보다 크게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리 교육감의 업무수행방식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4%로 지지한다는 응답보다 1% 포인트 높았고, 특히 자녀가 워싱턴 DC 내의 학교에 다니는 부모들의 불만이 54%로 가장 많았습니다.
2년 전 50%에 달했던 흑인들의 지지도가 28%로 급락했습니다.
이 같은 지지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리 교육감이 추진해 온 공교육 개혁 성과에 대해선 공감하는 응답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28일 워싱턴 D.C. 거주자 천1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리 교육감의 업무수행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 여부를 지난주에 조사했더니 지지도가 43%로 지난해 같은 조사 때 59%보다 크게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리 교육감의 업무수행방식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4%로 지지한다는 응답보다 1% 포인트 높았고, 특히 자녀가 워싱턴 DC 내의 학교에 다니는 부모들의 불만이 54%로 가장 많았습니다.
2년 전 50%에 달했던 흑인들의 지지도가 28%로 급락했습니다.
이 같은 지지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리 교육감이 추진해 온 공교육 개혁 성과에 대해선 공감하는 응답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28일 워싱턴 D.C. 거주자 천1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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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 미셸리 교육감 지지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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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2 06:11:13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공교육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계 미셸 리 교육감에 대한 여론 지지도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리 교육감의 업무수행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 여부를 지난주에 조사했더니 지지도가 43%로 지난해 같은 조사 때 59%보다 크게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리 교육감의 업무수행방식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4%로 지지한다는 응답보다 1% 포인트 높았고, 특히 자녀가 워싱턴 DC 내의 학교에 다니는 부모들의 불만이 54%로 가장 많았습니다.
2년 전 50%에 달했던 흑인들의 지지도가 28%로 급락했습니다.
이 같은 지지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리 교육감이 추진해 온 공교육 개혁 성과에 대해선 공감하는 응답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28일 워싱턴 D.C. 거주자 천1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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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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