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최고 상승 국면 끝났다”

입력 2010.02.02 (06:11) 수정 2010.02.0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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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지난해 3월 저점 이후 지속돼 온 상승국면의 원동력이 소진됐다는 분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과거 대세 상승국면에 대한 분석과 완만한 경기회복세 등을 근거로 주가가 급격히 하락세로 돌아서지 않더라도 지난해 같은 급격한 상승국면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문은 미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다우지수가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최근까지 64% 급등했지만 미 증시에서 이런 급속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대신 투자자들은 보유 물량을 처분해 차익을 실현하는 기회로 삼고 있으며 이는 10개월 동안 투자자들이 보인 태도와는 다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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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최고 상승 국면 끝났다”
    • 입력 2010-02-02 06:11:14
    • 수정2010-02-02 07:09:29
    국제
미국 뉴욕증시에서 지난해 3월 저점 이후 지속돼 온 상승국면의 원동력이 소진됐다는 분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과거 대세 상승국면에 대한 분석과 완만한 경기회복세 등을 근거로 주가가 급격히 하락세로 돌아서지 않더라도 지난해 같은 급격한 상승국면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문은 미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다우지수가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최근까지 64% 급등했지만 미 증시에서 이런 급속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대신 투자자들은 보유 물량을 처분해 차익을 실현하는 기회로 삼고 있으며 이는 10개월 동안 투자자들이 보인 태도와는 다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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