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50대 남성 자신의 집에 불내 숨져

입력 2010.02.02 (06: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일 오후 5시14분께 경남 창녕군 남지읍 A(59)씨의 집 안방에서 불이 나 A씨가 불에 타 숨지고 집내부 8㎡와 이불 등을 태워 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A씨가 휘발유가 든 기름통을 안방에 갖다놓은 뒤 스스로 불을 붙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부인은 "남편이 안방에 휘발유가 든 기름통을 갖다놨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나 남편에게 옮겨붙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창녕서 50대 남성 자신의 집에 불내 숨져
    • 입력 2010-02-02 06:54:08
    연합뉴스
1일 오후 5시14분께 경남 창녕군 남지읍 A(59)씨의 집 안방에서 불이 나 A씨가 불에 타 숨지고 집내부 8㎡와 이불 등을 태워 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A씨가 휘발유가 든 기름통을 안방에 갖다놓은 뒤 스스로 불을 붙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부인은 "남편이 안방에 휘발유가 든 기름통을 갖다놨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나 남편에게 옮겨붙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