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로 임기가 끝나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율이 여전히 80%를 넘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여론조사기관인 CNT 센서스가 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은 81.7%로 나타나 폭넓은 국민적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조사 때의 78.9%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CNT 센서스 조사에서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집권 첫 해인 2003년 1월의 83.6%였다.
룰라 대통령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지난해 11월의 70%에서 71.4%로 높아져 국정운영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예비후보들의 지지율은 제1 야당인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의 조제 세하 상파울루 주지사가 33.2%, 집권 노동자당(PT)의 딜마 호우세피(여) 수석장관이 27.8%로 나타났다.
CNT 센서스는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가 ±3%인 점을 감안하면 두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기술적으로 대등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선 예비주자인 브라질 사회당(PSB)의 시로 고메스 연방하원의원은 11.9%, 녹색당(PV)의 마리나 실바(여) 상원의원은 6.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앞서 또다른 여론조사기관인 복스 포풀리(Vox Populi)의 최근 조사에서는 세하 주지사 34%, 호우세피 장관 27%, 고메스 의원 11%, 실바 의원 6%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하 주지사가 아직까지는 우세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룰라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업은 호우세피 장관의 지지율이 약진을 거듭하면서 양자대결 구도로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29일 전국 27개 주 가운데 24개 주 136개 시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지 여론조사기관인 CNT 센서스가 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은 81.7%로 나타나 폭넓은 국민적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조사 때의 78.9%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CNT 센서스 조사에서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집권 첫 해인 2003년 1월의 83.6%였다.
룰라 대통령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지난해 11월의 70%에서 71.4%로 높아져 국정운영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예비후보들의 지지율은 제1 야당인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의 조제 세하 상파울루 주지사가 33.2%, 집권 노동자당(PT)의 딜마 호우세피(여) 수석장관이 27.8%로 나타났다.
CNT 센서스는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가 ±3%인 점을 감안하면 두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기술적으로 대등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선 예비주자인 브라질 사회당(PSB)의 시로 고메스 연방하원의원은 11.9%, 녹색당(PV)의 마리나 실바(여) 상원의원은 6.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앞서 또다른 여론조사기관인 복스 포풀리(Vox Populi)의 최근 조사에서는 세하 주지사 34%, 호우세피 장관 27%, 고메스 의원 11%, 실바 의원 6%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하 주지사가 아직까지는 우세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룰라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업은 호우세피 장관의 지지율이 약진을 거듭하면서 양자대결 구도로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29일 전국 27개 주 가운데 24개 주 136개 시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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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라, 올해도 고공 지지율…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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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2 06:58:43
올해 말로 임기가 끝나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율이 여전히 80%를 넘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여론조사기관인 CNT 센서스가 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은 81.7%로 나타나 폭넓은 국민적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조사 때의 78.9%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CNT 센서스 조사에서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집권 첫 해인 2003년 1월의 83.6%였다.
룰라 대통령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지난해 11월의 70%에서 71.4%로 높아져 국정운영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예비후보들의 지지율은 제1 야당인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의 조제 세하 상파울루 주지사가 33.2%, 집권 노동자당(PT)의 딜마 호우세피(여) 수석장관이 27.8%로 나타났다.
CNT 센서스는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가 ±3%인 점을 감안하면 두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기술적으로 대등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선 예비주자인 브라질 사회당(PSB)의 시로 고메스 연방하원의원은 11.9%, 녹색당(PV)의 마리나 실바(여) 상원의원은 6.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앞서 또다른 여론조사기관인 복스 포풀리(Vox Populi)의 최근 조사에서는 세하 주지사 34%, 호우세피 장관 27%, 고메스 의원 11%, 실바 의원 6%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하 주지사가 아직까지는 우세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룰라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업은 호우세피 장관의 지지율이 약진을 거듭하면서 양자대결 구도로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29일 전국 27개 주 가운데 24개 주 136개 시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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