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에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위반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뿐 아니라 규모가 큰 슈터마켓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을 앞둔 부산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원산지 표시가 돼 있지 않은 중국산 버섯과 나물이 다수 눈에 띕니다.
<녹취>나물 판매 상인 : "오늘 좀 바빠서 못했습니다."
이 강정은 수입산 쌀로 만들어졌지만 역시 원산지 표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녹취>강정 가게 상인 : "아니, 방송으로 하라고 안내를 해 주는데, 이번에는 안 해서..."
심지어 아직까지 원산지 표시를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는 상점도 있습니다.
<녹취>떡가래 판매 상인 : "어떻게 하면 됩니까..써 놓아야 되나..?"
비교적 규모가 큰 주택가 슈퍼마켓도 예외는 아닙니다.
똑같은 표고버섯 제품인데 어떤 것은 국산으로, 어떤 것은 중국산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어디서 가져온 제품인지 명세서를 보여달라는 물음에 엉뚱한 답변이 돌아옵니다.
<녹취>슈퍼마켓 상인 : "거래명세서를 바빠서 어떻게 챙겨요. 그런 거 챙기는 거 우리 말고 다 안 해요."
설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계 당국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이수훈(팀장/농산물품질관리원) : "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육류와 나물류 전부를 단속해서 과태료 물릴 예정입니다."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중소형 슈퍼마켓, 정육점 등이 모두 단속 대상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에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위반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뿐 아니라 규모가 큰 슈터마켓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을 앞둔 부산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원산지 표시가 돼 있지 않은 중국산 버섯과 나물이 다수 눈에 띕니다.
<녹취>나물 판매 상인 : "오늘 좀 바빠서 못했습니다."
이 강정은 수입산 쌀로 만들어졌지만 역시 원산지 표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녹취>강정 가게 상인 : "아니, 방송으로 하라고 안내를 해 주는데, 이번에는 안 해서..."
심지어 아직까지 원산지 표시를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는 상점도 있습니다.
<녹취>떡가래 판매 상인 : "어떻게 하면 됩니까..써 놓아야 되나..?"
비교적 규모가 큰 주택가 슈퍼마켓도 예외는 아닙니다.
똑같은 표고버섯 제품인데 어떤 것은 국산으로, 어떤 것은 중국산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어디서 가져온 제품인지 명세서를 보여달라는 물음에 엉뚱한 답변이 돌아옵니다.
<녹취>슈퍼마켓 상인 : "거래명세서를 바빠서 어떻게 챙겨요. 그런 거 챙기는 거 우리 말고 다 안 해요."
설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계 당국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이수훈(팀장/농산물품질관리원) : "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육류와 나물류 전부를 단속해서 과태료 물릴 예정입니다."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중소형 슈퍼마켓, 정육점 등이 모두 단속 대상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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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앞두고 원산지 위반 ‘기승’
-
- 입력 2010-02-02 06:59:49
<앵커 멘트>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에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위반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뿐 아니라 규모가 큰 슈터마켓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을 앞둔 부산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원산지 표시가 돼 있지 않은 중국산 버섯과 나물이 다수 눈에 띕니다.
<녹취>나물 판매 상인 : "오늘 좀 바빠서 못했습니다."
이 강정은 수입산 쌀로 만들어졌지만 역시 원산지 표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녹취>강정 가게 상인 : "아니, 방송으로 하라고 안내를 해 주는데, 이번에는 안 해서..."
심지어 아직까지 원산지 표시를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는 상점도 있습니다.
<녹취>떡가래 판매 상인 : "어떻게 하면 됩니까..써 놓아야 되나..?"
비교적 규모가 큰 주택가 슈퍼마켓도 예외는 아닙니다.
똑같은 표고버섯 제품인데 어떤 것은 국산으로, 어떤 것은 중국산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어디서 가져온 제품인지 명세서를 보여달라는 물음에 엉뚱한 답변이 돌아옵니다.
<녹취>슈퍼마켓 상인 : "거래명세서를 바빠서 어떻게 챙겨요. 그런 거 챙기는 거 우리 말고 다 안 해요."
설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계 당국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이수훈(팀장/농산물품질관리원) : "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육류와 나물류 전부를 단속해서 과태료 물릴 예정입니다."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중소형 슈퍼마켓, 정육점 등이 모두 단속 대상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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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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