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부상…정규 시즌 출전 불투명

입력 2010.02.0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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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KCC의 하승진이 종아리 근육파열로 전치 6주 판정을 받아 정규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리그 역전 우승을 노린 KCC는 물론 선두권 판도에도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1-2년차 루키 올스타전에 출전한 하승진.

이승준과 재치있는 장면을 선보이며 레이업을 성공시킵니다.

세리머니를 하던 순간, 하승진의 표정이 일그러졌고, 곧바로 교체 신호를 보냅니다.

KT&G전에서 다친 왼쪽 종아리 부상이 악화된 하승진은 재활 포함 6주 진단을 받아 남은 정규시즌 출장이 힘들어졌습니다.

레더 영입으로 내심 정규시즌 우승까지 노린 KCC로서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1위 모비스와 3위 KT까지 격차가 단 두 경기에 불과해 어느 팀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승진의 부상은 올스타 휴식 이후 본격화될 선두권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

KT도 주축인 포워드 김도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등 주전들의 부상이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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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승진 부상…정규 시즌 출전 불투명
    • 입력 2010-02-02 06:59: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 KCC의 하승진이 종아리 근육파열로 전치 6주 판정을 받아 정규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리그 역전 우승을 노린 KCC는 물론 선두권 판도에도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1-2년차 루키 올스타전에 출전한 하승진. 이승준과 재치있는 장면을 선보이며 레이업을 성공시킵니다. 세리머니를 하던 순간, 하승진의 표정이 일그러졌고, 곧바로 교체 신호를 보냅니다. KT&G전에서 다친 왼쪽 종아리 부상이 악화된 하승진은 재활 포함 6주 진단을 받아 남은 정규시즌 출장이 힘들어졌습니다. 레더 영입으로 내심 정규시즌 우승까지 노린 KCC로서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1위 모비스와 3위 KT까지 격차가 단 두 경기에 불과해 어느 팀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승진의 부상은 올스타 휴식 이후 본격화될 선두권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 KT도 주축인 포워드 김도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등 주전들의 부상이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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