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16강 주역 목표

입력 2010.02.0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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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맹활약했던 이근호가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근호는 남아공월드컵 진출보다 더 큰 목표가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종 예선 8경기에서 세 골을 넣으며 박지성과 함께 남아공진출의 일등공신이됐던 이근호.

허정무 호의 황태자로 불렸던 이근호가 돌아왔습니다.

국내파들보다 뒤늦게 훈련에 합류했지만, 연습 경기에서 두 골이나 넣으며 허감독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이근호(축구 대표팀 공격수) : "연습이지만 연습 같지 않은 다들 분위기 운동할 때 집중해야하고 긴장 속에서 실력 발휘해야할 것 같다."

지난 남아공,스페인 전훈에서 드러난 공격력 부족은 이근호를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대회를 통해 국내파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유럽파들도 압도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월드컵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게 아니라 본선에서 16강의 주역이 되는게 목표입니다.

이청용과 박주영,여기에 유럽파의 맏형인 박지성까지.

해외파들의 맹활약속에 이근호까지 가세하면서 월드컵으로 가는 허정무호의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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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호, 16강 주역 목표
    • 입력 2010-02-02 06:59: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맹활약했던 이근호가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근호는 남아공월드컵 진출보다 더 큰 목표가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종 예선 8경기에서 세 골을 넣으며 박지성과 함께 남아공진출의 일등공신이됐던 이근호. 허정무 호의 황태자로 불렸던 이근호가 돌아왔습니다. 국내파들보다 뒤늦게 훈련에 합류했지만, 연습 경기에서 두 골이나 넣으며 허감독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이근호(축구 대표팀 공격수) : "연습이지만 연습 같지 않은 다들 분위기 운동할 때 집중해야하고 긴장 속에서 실력 발휘해야할 것 같다." 지난 남아공,스페인 전훈에서 드러난 공격력 부족은 이근호를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대회를 통해 국내파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유럽파들도 압도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월드컵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게 아니라 본선에서 16강의 주역이 되는게 목표입니다. 이청용과 박주영,여기에 유럽파의 맏형인 박지성까지. 해외파들의 맹활약속에 이근호까지 가세하면서 월드컵으로 가는 허정무호의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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