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훈련 시작 ‘30홈런 100타점’ 목표

입력 2010.02.0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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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어제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승엽은 30홈런 100타점을 목표로 내걸고 명예회복을 다짐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궂은 날씨 속에 이승엽이 생존경쟁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미야자키에 위치한 요미우리 훈련 캠프에 합류한 첫날, 티 배팅을 통해 가볍게 타격 감각을 조율한 이승엽은 이어 프리배팅에서는 자신감 있는 스윙으로 잇달아 시원한 타구를 터트렸습니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하라 감독은 이승엽의 타순을 5번으로 잡으며 부활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하라 감독 : "이승엽이란 세계를 대표할 클린업을 기대 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타점이 변수라고 지적한 가운데 이승엽 역시 명예 회복을 위한 목표를 30홈런-100타점으로 잡았습니다.

<인터뷰>이승엽 : "두번째 인터뷰 30홈런 100타점 쳐서 2년간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합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빛났던 이승엽이 국민 타자의 자존심을 걸고 부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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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훈련 시작 ‘30홈런 100타점’ 목표
    • 입력 2010-02-02 06:59: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어제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승엽은 30홈런 100타점을 목표로 내걸고 명예회복을 다짐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궂은 날씨 속에 이승엽이 생존경쟁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미야자키에 위치한 요미우리 훈련 캠프에 합류한 첫날, 티 배팅을 통해 가볍게 타격 감각을 조율한 이승엽은 이어 프리배팅에서는 자신감 있는 스윙으로 잇달아 시원한 타구를 터트렸습니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하라 감독은 이승엽의 타순을 5번으로 잡으며 부활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하라 감독 : "이승엽이란 세계를 대표할 클린업을 기대 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타점이 변수라고 지적한 가운데 이승엽 역시 명예 회복을 위한 목표를 30홈런-100타점으로 잡았습니다. <인터뷰>이승엽 : "두번째 인터뷰 30홈런 100타점 쳐서 2년간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합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빛났던 이승엽이 국민 타자의 자존심을 걸고 부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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