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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한파와 폭설로 곳곳 교통마비
입력 2010.02.02 (07:14) 연합뉴스
수도 스톡홀름의 기온이 올들어 단 하루도 영상을 넘어가지 못하는 등 스웨덴 전역에서 한파와 폭설이 계속돼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일 다겐스 뉘헤테르와 더 로칼 등 스웨덴 신문에 따르면, 올들어 계속되는 눈과 강추위로 곳곳의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고 철로에 눈이 쌓여 열차가 운행되지 못하는 등 교통이 마비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서부지방은 주말 내내 이어진 큰 눈으로 고속도로 등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일 아침부터는 스톡홀름 근교를 종횡으로 잇는 통근열차 일부 구간이 운행을 멈췄으며, 각 지역에선 일부 노후된 시내버스 등이 추위로 운행을 중단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1일 새벽 중부 지역 링햄 기차 역에서는 선로의 눈을 치우던 철도청 직원이 노르쉐핑을 출발해 린쉐핑으로 향하던 초고속 열차 X2000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남동부지역엔 주말을 기해 1급 기상경보가 발령됐으며, 중남부 린쉐핑 지역의 지난 30일 기온은 영하 29도로 1942년 이래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스웨덴 기상청은 이 같은 혹한과 큰 눈이 스톡홀름을 비롯한 대부분의 큰 도시에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 스웨덴, 한파와 폭설로 곳곳 교통마비
    • 입력 2010-02-02 07:14:08
    연합뉴스
수도 스톡홀름의 기온이 올들어 단 하루도 영상을 넘어가지 못하는 등 스웨덴 전역에서 한파와 폭설이 계속돼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일 다겐스 뉘헤테르와 더 로칼 등 스웨덴 신문에 따르면, 올들어 계속되는 눈과 강추위로 곳곳의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고 철로에 눈이 쌓여 열차가 운행되지 못하는 등 교통이 마비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서부지방은 주말 내내 이어진 큰 눈으로 고속도로 등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일 아침부터는 스톡홀름 근교를 종횡으로 잇는 통근열차 일부 구간이 운행을 멈췄으며, 각 지역에선 일부 노후된 시내버스 등이 추위로 운행을 중단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1일 새벽 중부 지역 링햄 기차 역에서는 선로의 눈을 치우던 철도청 직원이 노르쉐핑을 출발해 린쉐핑으로 향하던 초고속 열차 X2000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남동부지역엔 주말을 기해 1급 기상경보가 발령됐으며, 중남부 린쉐핑 지역의 지난 30일 기온은 영하 29도로 1942년 이래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스웨덴 기상청은 이 같은 혹한과 큰 눈이 스톡홀름을 비롯한 대부분의 큰 도시에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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