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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한미군 해외 파견’ 첫 명문화
입력 2010.02.02 (07:5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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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처음으로 주한미군의 해외 파견을 명문화한 새로운 개념의 국방검토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2개의 전쟁' 개념에 입각한 군사전략도 25년만에 수정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는 오늘 발표한 4개년 국방정책 검토보고서에서 주한 미군의 복무가 정상화되면 여유 병력을 해외에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년인 사병들의 근무 체제가 가족이 동반한 3년 근무 체제로 바뀌면, 주한미군을 빼내 해외 분쟁 지역에 수시로 파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복무정상화가 완전히 이뤄진 뒤라고만 밝혔을 뿐 해외 파병의 구체적인 시점은 명시하지않았습니다.

미 국방정책의 청사진인 4개년 국방정책 검토보고서에서, 주한미군의 해외 파견이 명문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시작전권을 예정대로 2012년 이양한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또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북한 등의 핵 위협에 맞서 공군과 해군의 전략을 통합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이를 위해 전 세계 2곳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쟁을 치른다는 이른바 2개의 전쟁 전략을 25년만에 폐기했습니다.

테러와 사이버 전 등 다양해진 전세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군사 전략을 수정한 것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주한미군의 해외 파견과 관련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주한미군 병력 유지 등과 맞물려, 세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 미국, ‘주한미군 해외 파견’ 첫 명문화
    • 입력 2010-02-02 07:55:13
    뉴스광장
<앵커 멘트>

미국이 처음으로 주한미군의 해외 파견을 명문화한 새로운 개념의 국방검토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2개의 전쟁' 개념에 입각한 군사전략도 25년만에 수정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는 오늘 발표한 4개년 국방정책 검토보고서에서 주한 미군의 복무가 정상화되면 여유 병력을 해외에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년인 사병들의 근무 체제가 가족이 동반한 3년 근무 체제로 바뀌면, 주한미군을 빼내 해외 분쟁 지역에 수시로 파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복무정상화가 완전히 이뤄진 뒤라고만 밝혔을 뿐 해외 파병의 구체적인 시점은 명시하지않았습니다.

미 국방정책의 청사진인 4개년 국방정책 검토보고서에서, 주한미군의 해외 파견이 명문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시작전권을 예정대로 2012년 이양한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또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북한 등의 핵 위협에 맞서 공군과 해군의 전략을 통합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이를 위해 전 세계 2곳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쟁을 치른다는 이른바 2개의 전쟁 전략을 25년만에 폐기했습니다.

테러와 사이버 전 등 다양해진 전세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군사 전략을 수정한 것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주한미군의 해외 파견과 관련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주한미군 병력 유지 등과 맞물려, 세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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