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해 중국에서 수입돼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왕라이터'가 불법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폭발 위력이 대단해 수입이 금지되자 밀수입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처음 수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명 '왕 라이터'입니다.
용량이 일반 라이터의 5배에 달해 위험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여전히 인기입니다.
<녹취> 왕라이터 판매자 : "뭐 이런 라이터가 다 있나 신기하니까 그래서 하나씩 사가지고 가는 것 그게 다예요."
폭발 위력을 시험해 봤습니다.
일반 라이터는 30센티미터 정도 불꽃이 생겼다 금방 사라진 반면, 왕 라이터에선 2미터 높이의 불꽃이 5초 이상 치솟습니다.
<인터뷰> 임성호(대구동부소방서 화재진압담당) : "부탄 가스와 맞먹는 위력으로 차안에서 폭발하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일 수..."
이런 이유로, '왕 라이터'의 국내 반입과 유통은 석달 전부터 금지됐습니다.
<녹취>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 : "(기술표준원에서)폭발할 경우 상당히 위력이 크니까 위험이 많이 노출돼 있다고 하니까 그 이후로는 저희들이 통관을 안 시켜주고 있어요."
하지만, '왕 라이터'는 밀수입돼 버젓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정식 수입업체명을 도용해 가짜 인증마크를 붙이기도 합니다.
<녹취> 정식 수입업체 관계자 : "(밀수업자들이) 중국 제품이 나오면 한국에서 준비한 스티커(가짜 인증)을 붙여서 한국으로 내보낸다는 얘기는 들었죠."
안전인증을 받지 못한 정체 불명의 라이터들이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송영석입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수입돼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왕라이터'가 불법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폭발 위력이 대단해 수입이 금지되자 밀수입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처음 수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명 '왕 라이터'입니다.
용량이 일반 라이터의 5배에 달해 위험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여전히 인기입니다.
<녹취> 왕라이터 판매자 : "뭐 이런 라이터가 다 있나 신기하니까 그래서 하나씩 사가지고 가는 것 그게 다예요."
폭발 위력을 시험해 봤습니다.
일반 라이터는 30센티미터 정도 불꽃이 생겼다 금방 사라진 반면, 왕 라이터에선 2미터 높이의 불꽃이 5초 이상 치솟습니다.
<인터뷰> 임성호(대구동부소방서 화재진압담당) : "부탄 가스와 맞먹는 위력으로 차안에서 폭발하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일 수..."
이런 이유로, '왕 라이터'의 국내 반입과 유통은 석달 전부터 금지됐습니다.
<녹취>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 : "(기술표준원에서)폭발할 경우 상당히 위력이 크니까 위험이 많이 노출돼 있다고 하니까 그 이후로는 저희들이 통관을 안 시켜주고 있어요."
하지만, '왕 라이터'는 밀수입돼 버젓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정식 수입업체명을 도용해 가짜 인증마크를 붙이기도 합니다.
<녹취> 정식 수입업체 관계자 : "(밀수업자들이) 중국 제품이 나오면 한국에서 준비한 스티커(가짜 인증)을 붙여서 한국으로 내보낸다는 얘기는 들었죠."
안전인증을 받지 못한 정체 불명의 라이터들이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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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불명 ‘왕라이터’ 밀수입 불법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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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2 07:55:16
<앵커 멘트>
지난해 중국에서 수입돼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왕라이터'가 불법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폭발 위력이 대단해 수입이 금지되자 밀수입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처음 수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명 '왕 라이터'입니다.
용량이 일반 라이터의 5배에 달해 위험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여전히 인기입니다.
<녹취> 왕라이터 판매자 : "뭐 이런 라이터가 다 있나 신기하니까 그래서 하나씩 사가지고 가는 것 그게 다예요."
폭발 위력을 시험해 봤습니다.
일반 라이터는 30센티미터 정도 불꽃이 생겼다 금방 사라진 반면, 왕 라이터에선 2미터 높이의 불꽃이 5초 이상 치솟습니다.
<인터뷰> 임성호(대구동부소방서 화재진압담당) : "부탄 가스와 맞먹는 위력으로 차안에서 폭발하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일 수..."
이런 이유로, '왕 라이터'의 국내 반입과 유통은 석달 전부터 금지됐습니다.
<녹취>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 : "(기술표준원에서)폭발할 경우 상당히 위력이 크니까 위험이 많이 노출돼 있다고 하니까 그 이후로는 저희들이 통관을 안 시켜주고 있어요."
하지만, '왕 라이터'는 밀수입돼 버젓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정식 수입업체명을 도용해 가짜 인증마크를 붙이기도 합니다.
<녹취> 정식 수입업체 관계자 : "(밀수업자들이) 중국 제품이 나오면 한국에서 준비한 스티커(가짜 인증)을 붙여서 한국으로 내보낸다는 얘기는 들었죠."
안전인증을 받지 못한 정체 불명의 라이터들이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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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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