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아시아의 10배

입력 2010.02.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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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횟수가 아시아의 10배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가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국가는 유럽이 13개국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향 조정된 건수로 봐도 유럽이 34건으로 전 세계의 63%를 차지했고, 북아메리카 14건, 아시아 3건 등이었습니다.

그리스와 라트비아, 아일랜드 같은 국가들은 3대 신용평가사가 일제히 신용등급을 1~2등급씩 하향 조정했습니다.

반대로 아시아와 남아메리카의 경우 , 남아메리카 9건, 아시아 5건 등 오히려 신용등급이 올라간 국가가 많았으며 3대 신용평가회사가 책정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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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아시아의 10배
    • 입력 2010-02-02 09:34:34
    경제
지난해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횟수가 아시아의 10배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가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국가는 유럽이 13개국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향 조정된 건수로 봐도 유럽이 34건으로 전 세계의 63%를 차지했고, 북아메리카 14건, 아시아 3건 등이었습니다. 그리스와 라트비아, 아일랜드 같은 국가들은 3대 신용평가사가 일제히 신용등급을 1~2등급씩 하향 조정했습니다. 반대로 아시아와 남아메리카의 경우 , 남아메리카 9건, 아시아 5건 등 오히려 신용등급이 올라간 국가가 많았으며 3대 신용평가회사가 책정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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