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설 장비를 현대화하고 비상 근무 발령 시각을 앞당겨 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예상하지 못한 폭설에도 대응할 수 있는 제설대책을 담은 '서울형 중단기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제설 작업을 위한 비상근무 발령이 강설 예상시각 1시간 전에서 3시간 전으로 앞당겨집니다.
또 주말이나 연휴에는 비상발령 가능성을 하루 전에 통보해 미리 준비할 수 있게 하는 '비상발령 예고제'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4일 내린 폭설에 한계를 드러냈던 각종 제설장비도 현대화됩니다.
우선 폭설 때 제설차에 붙여 눈을 밀어내는데 쓰이는 제설 삽날을 지금의 두 배 수준인 3백 78대까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설 현장에서 바로 눈을 녹여 하수구에 버리는 제설 용해장비 7대와 갓길에 치워놓은 눈을 트럭에 쉽게 실을 수 있는 적설 제거장비 7개 등 최신 제설장비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군부대와 민간업체 등과 협약을 맺어 덤프트럭 등 723대의 중장비를 동원할 수 있는 체제도 마련됩니다.
염화칼슘 등 고체 제설제보다 효과가 좋은 습염식 제설제 살포도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최근 남산 1호 터널 인근에 시범 설치한 자동 염수살포기는 효과 분석을 마친 뒤 다른 구간에 확대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예상하지 못한 폭설에도 대응할 수 있는 제설대책을 담은 '서울형 중단기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제설 작업을 위한 비상근무 발령이 강설 예상시각 1시간 전에서 3시간 전으로 앞당겨집니다.
또 주말이나 연휴에는 비상발령 가능성을 하루 전에 통보해 미리 준비할 수 있게 하는 '비상발령 예고제'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4일 내린 폭설에 한계를 드러냈던 각종 제설장비도 현대화됩니다.
우선 폭설 때 제설차에 붙여 눈을 밀어내는데 쓰이는 제설 삽날을 지금의 두 배 수준인 3백 78대까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설 현장에서 바로 눈을 녹여 하수구에 버리는 제설 용해장비 7대와 갓길에 치워놓은 눈을 트럭에 쉽게 실을 수 있는 적설 제거장비 7개 등 최신 제설장비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군부대와 민간업체 등과 협약을 맺어 덤프트럭 등 723대의 중장비를 동원할 수 있는 체제도 마련됩니다.
염화칼슘 등 고체 제설제보다 효과가 좋은 습염식 제설제 살포도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최근 남산 1호 터널 인근에 시범 설치한 자동 염수살포기는 효과 분석을 마친 뒤 다른 구간에 확대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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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제설장비 확충·현대화로 폭설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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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2 09:57:59
서울시는 제설 장비를 현대화하고 비상 근무 발령 시각을 앞당겨 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예상하지 못한 폭설에도 대응할 수 있는 제설대책을 담은 '서울형 중단기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제설 작업을 위한 비상근무 발령이 강설 예상시각 1시간 전에서 3시간 전으로 앞당겨집니다.
또 주말이나 연휴에는 비상발령 가능성을 하루 전에 통보해 미리 준비할 수 있게 하는 '비상발령 예고제'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4일 내린 폭설에 한계를 드러냈던 각종 제설장비도 현대화됩니다.
우선 폭설 때 제설차에 붙여 눈을 밀어내는데 쓰이는 제설 삽날을 지금의 두 배 수준인 3백 78대까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설 현장에서 바로 눈을 녹여 하수구에 버리는 제설 용해장비 7대와 갓길에 치워놓은 눈을 트럭에 쉽게 실을 수 있는 적설 제거장비 7개 등 최신 제설장비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군부대와 민간업체 등과 협약을 맺어 덤프트럭 등 723대의 중장비를 동원할 수 있는 체제도 마련됩니다.
염화칼슘 등 고체 제설제보다 효과가 좋은 습염식 제설제 살포도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최근 남산 1호 터널 인근에 시범 설치한 자동 염수살포기는 효과 분석을 마친 뒤 다른 구간에 확대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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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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