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4일 두번째 미니음반 발표

힙합듀오 언터처블(슬리피, 디액션)이 4일 두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한다.

 

힙합크루 '지기 펠라즈(Jiggy Fellaz)'의 일원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쌓은 언터처블은 2008년 10월 디지털 싱글 '잇츠 오케이(It's Okay)'로 데뷔한 후, '텔 미 와이(Tell Me Why)', '다줄께', '오(Oh)'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6월 첫번째 미니음반을 낸 이후 8개월 만인 이번 음반은 두 멤버가 직접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음반에는 활기차고 밝은 곡부터 감성적인 R & B 힙합 곡까지 다양한 색깔의 곡들이 담겼다고 한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가슴에 살아'를 비롯해 그룹 에이트의 이현이 노래한 '나를 떠나지마', 래퍼 바스코가 피처링한 '레이니 데이(RAINY DAY)' 등 5곡이 수록됐다.

 

멤버 슬리피는 화요비의 남자 친구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