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시절 고종 황제의 처소와 집무실로 사용됐던 덕수궁 석조전이 100년 전 옛 모습을 찾게 됩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말부터 석조전 원형 복원 공사에 착수했으며, 공사 과정에서 건립 당시의 방과 벽체, 벽난로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 있어서 복원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10년 준공돼 고종황제가 승하한 1919년까지 대한제국의 정궁으로 사용됐던 석조전은 일제 시대에 미술관으로 사용된 이래 해방 이후에는 미소공동위원회 사무실로, 최근까지 궁중유물전시관 등으로 활용돼 원래의 취지를 잃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문화재청은 2012년 10월까지 석조전을 복원한 뒤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말부터 석조전 원형 복원 공사에 착수했으며, 공사 과정에서 건립 당시의 방과 벽체, 벽난로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 있어서 복원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10년 준공돼 고종황제가 승하한 1919년까지 대한제국의 정궁으로 사용됐던 석조전은 일제 시대에 미술관으로 사용된 이래 해방 이후에는 미소공동위원회 사무실로, 최근까지 궁중유물전시관 등으로 활용돼 원래의 취지를 잃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문화재청은 2012년 10월까지 석조전을 복원한 뒤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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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석조전 100년 전 모습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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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2 10:41:57
대한제국 시절 고종 황제의 처소와 집무실로 사용됐던 덕수궁 석조전이 100년 전 옛 모습을 찾게 됩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말부터 석조전 원형 복원 공사에 착수했으며, 공사 과정에서 건립 당시의 방과 벽체, 벽난로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 있어서 복원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10년 준공돼 고종황제가 승하한 1919년까지 대한제국의 정궁으로 사용됐던 석조전은 일제 시대에 미술관으로 사용된 이래 해방 이후에는 미소공동위원회 사무실로, 최근까지 궁중유물전시관 등으로 활용돼 원래의 취지를 잃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문화재청은 2012년 10월까지 석조전을 복원한 뒤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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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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