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슈마허, 테스트 경주서 3위
입력 2010.02.02 (10:55)
수정 2010.02.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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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가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테스트 레이스에서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을 냈다.
슈마허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테스트 레이스에서 40바퀴를 돌며 개인 구간 최고기록을 1분12초947에 끊었다.
2006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이번 시즌 메르세데스 소속으로 돌아온 슈마허는 복귀 후 처음 F1 머신을 몰고 나선 공식 테스트 경주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7월 헝가리 대회에서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쳤던 펠리페 마사(브라질)가 역시 사고 후 처음 F1 머신 운전대를 잡고 1분12초574의 가장 빠른 구간기록을 기록했다. 2위는 BMW 자우버 소속 선수인 페드로 델라로사(스페인)의 1분12초784였다.
슈마허가 지난 시즌까지 고문을 맡았던 페라리 소속인 마사는 "다시 돌아와 기쁘다. 몸 상태도 괜찮다"며 "오늘 100바퀴를 넘게 돌았지만 200바퀴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F1 그랑프리는 3월14일 바레인에서 개막전이 열린다.
슈마허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테스트 레이스에서 40바퀴를 돌며 개인 구간 최고기록을 1분12초947에 끊었다.
2006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이번 시즌 메르세데스 소속으로 돌아온 슈마허는 복귀 후 처음 F1 머신을 몰고 나선 공식 테스트 경주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7월 헝가리 대회에서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쳤던 펠리페 마사(브라질)가 역시 사고 후 처음 F1 머신 운전대를 잡고 1분12초574의 가장 빠른 구간기록을 기록했다. 2위는 BMW 자우버 소속 선수인 페드로 델라로사(스페인)의 1분12초784였다.
슈마허가 지난 시즌까지 고문을 맡았던 페라리 소속인 마사는 "다시 돌아와 기쁘다. 몸 상태도 괜찮다"며 "오늘 100바퀴를 넘게 돌았지만 200바퀴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F1 그랑프리는 3월14일 바레인에서 개막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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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황제’ 슈마허, 테스트 경주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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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2 10:55:10
- 수정2010-02-02 11:02:53
돌아온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가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테스트 레이스에서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을 냈다.
슈마허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테스트 레이스에서 40바퀴를 돌며 개인 구간 최고기록을 1분12초947에 끊었다.
2006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이번 시즌 메르세데스 소속으로 돌아온 슈마허는 복귀 후 처음 F1 머신을 몰고 나선 공식 테스트 경주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7월 헝가리 대회에서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쳤던 펠리페 마사(브라질)가 역시 사고 후 처음 F1 머신 운전대를 잡고 1분12초574의 가장 빠른 구간기록을 기록했다. 2위는 BMW 자우버 소속 선수인 페드로 델라로사(스페인)의 1분12초784였다.
슈마허가 지난 시즌까지 고문을 맡았던 페라리 소속인 마사는 "다시 돌아와 기쁘다. 몸 상태도 괜찮다"며 "오늘 100바퀴를 넘게 돌았지만 200바퀴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 F1 그랑프리는 3월14일 바레인에서 개막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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