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LG경제연구원 “2015년부터 녹색자원 수요 급증”
입력 2010.02.02 (12:56) 연합뉴스
LG경제연구원 이광우 선임연구원은 2일 `떠오르는 녹색 자원에 주목하자'는 보고서에서 "2015년부터 녹색 자원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 조사 기관들의 전망을 인용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이 2015년부터 빠르게 늘고 2020년대에는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같은 녹색 기술도 본격화해 여기에 필요한 녹색 자원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2차전지, 차세대 조명, 태양광 발전 등에 필수적인 리튬, 인듐, 희토류, 백금족 등 4가지 광물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들 녹색 자원은 쉽게 고갈되거나 일부 국가에 매장량이 편중돼 있다"며 중국, 러시아, 칠레, 볼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녹색 자원 부국(富國)'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철, 구리, 알루미늄 등 기존의 주요 광물도 풍력 발전이나 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따라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녹색 자원은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자원민족주의로 공급이 부진해지는 등 공급 불안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나라는 희소금속 자급률이 12%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녹색 자원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LG경제연구원 “2015년부터 녹색자원 수요 급증”
    • 입력 2010-02-02 12:56:10
    연합뉴스
LG경제연구원 이광우 선임연구원은 2일 `떠오르는 녹색 자원에 주목하자'는 보고서에서 "2015년부터 녹색 자원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 조사 기관들의 전망을 인용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이 2015년부터 빠르게 늘고 2020년대에는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같은 녹색 기술도 본격화해 여기에 필요한 녹색 자원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2차전지, 차세대 조명, 태양광 발전 등에 필수적인 리튬, 인듐, 희토류, 백금족 등 4가지 광물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들 녹색 자원은 쉽게 고갈되거나 일부 국가에 매장량이 편중돼 있다"며 중국, 러시아, 칠레, 볼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녹색 자원 부국(富國)'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철, 구리, 알루미늄 등 기존의 주요 광물도 풍력 발전이나 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따라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녹색 자원은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자원민족주의로 공급이 부진해지는 등 공급 불안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나라는 희소금속 자급률이 12%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녹색 자원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