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잔디 일부 불타
입력 2010.02.02 (13:30)
수정 2010.02.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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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있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가장자리가 오늘 아침 불에 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불에 탄 부분은 묘역 상단의 지름 5미터 정돕니다.
현충원 측은 오늘 아침 10시쯤 직원들이 묘역의 가장자리 일부가 불에 탄 흔적을 발견해 유족의 요청으로 보수 작업을 벌이고 화재 현장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감식했지만 현충원 측이 현장을 훼손한데다 훼손 지점이 폐쇄회로 카메라가 찍을 수 없는 사각지대여서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근처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불에 탄 부분은 묘역 상단의 지름 5미터 정돕니다.
현충원 측은 오늘 아침 10시쯤 직원들이 묘역의 가장자리 일부가 불에 탄 흔적을 발견해 유족의 요청으로 보수 작업을 벌이고 화재 현장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감식했지만 현충원 측이 현장을 훼손한데다 훼손 지점이 폐쇄회로 카메라가 찍을 수 없는 사각지대여서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근처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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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잔디 일부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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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2 13:30:12
- 수정2010-02-02 16:09:32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있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가장자리가 오늘 아침 불에 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불에 탄 부분은 묘역 상단의 지름 5미터 정돕니다.
현충원 측은 오늘 아침 10시쯤 직원들이 묘역의 가장자리 일부가 불에 탄 흔적을 발견해 유족의 요청으로 보수 작업을 벌이고 화재 현장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감식했지만 현충원 측이 현장을 훼손한데다 훼손 지점이 폐쇄회로 카메라가 찍을 수 없는 사각지대여서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근처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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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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