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가 2일 인천 중구 운서동 하얏트 리전시호텔에서 신년 하례회를 겸한 국가대표팀 격려 행사를 열었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오후 남녀 국가대표 상비 1군 15명과 코칭스태프를 초청해 올해 러시아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외국 프로 리그에서 뛰는 유승민(삼성생명)만 불참했을 뿐 국가대표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또 지난해 5월 요코하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김경아(대한항공), 박미영(삼성생명)과 여자대표팀의 현정화 감독, 강희찬 코치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사퇴서를 제출한 김충용, 이대섭 부회장과 박일순 전무 등도 참석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달 중에 새로운 상무이사진을 포함한 임원진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유남규 농심삼다수 감독이 사임해 비어 있는 남자대표팀 사령탑도 곧 선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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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협, 대표팀 격려…임원진 곧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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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2 15:16:02
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가 2일 인천 중구 운서동 하얏트 리전시호텔에서 신년 하례회를 겸한 국가대표팀 격려 행사를 열었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오후 남녀 국가대표 상비 1군 15명과 코칭스태프를 초청해 올해 러시아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외국 프로 리그에서 뛰는 유승민(삼성생명)만 불참했을 뿐 국가대표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또 지난해 5월 요코하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김경아(대한항공), 박미영(삼성생명)과 여자대표팀의 현정화 감독, 강희찬 코치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사퇴서를 제출한 김충용, 이대섭 부회장과 박일순 전무 등도 참석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달 중에 새로운 상무이사진을 포함한 임원진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유남규 농심삼다수 감독이 사임해 비어 있는 남자대표팀 사령탑도 곧 선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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