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북, 남북정상회담 상반기 개최희망의사 정부에 전달”

입력 2010.02.02 (17:02) 수정 2010.02.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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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제위원장인 홍정욱 의원은 최근 북한을 다녀 온 미국과 중국측 인사들로 부터 북한이 올 상반기에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싶다는 희망을 우리 정부측에 피력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홍정욱 의원은 오늘 KBS기자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공이 북한쪽에 넘어가 있다고 하지만 공은 우리쪽에 넘어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남북정삼회담 시기와 관련해서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정상회담 의제를 놓고 논쟁한다면 늦어질 수 밖에 없겠지만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만남에 의미를 두고 유연성을 발휘한다면 상반기 정상회담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홍정욱 의원은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대담에서 정상회담 시기는 남북한 내부일정을 감안할때 4월말이나 5월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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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욱 “북, 남북정상회담 상반기 개최희망의사 정부에 전달”
    • 입력 2010-02-02 17:02:40
    • 수정2010-02-02 17:57:07
    정치
한나라당 국제위원장인 홍정욱 의원은 최근 북한을 다녀 온 미국과 중국측 인사들로 부터 북한이 올 상반기에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싶다는 희망을 우리 정부측에 피력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홍정욱 의원은 오늘 KBS기자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공이 북한쪽에 넘어가 있다고 하지만 공은 우리쪽에 넘어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남북정삼회담 시기와 관련해서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정상회담 의제를 놓고 논쟁한다면 늦어질 수 밖에 없겠지만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만남에 의미를 두고 유연성을 발휘한다면 상반기 정상회담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홍정욱 의원은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대담에서 정상회담 시기는 남북한 내부일정을 감안할때 4월말이나 5월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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