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부사장 “리콜 사태 사죄”

입력 2010.02.02 (17:30) 수정 2010.02.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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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리콜사태를 빚은 도요타 자동차의 사사키 신이치 부사장이 오늘 도요타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의 도요타 고객들에게 매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사키 부사장은 도요타 아키오 사장으로부터 고객을 우선 생각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세계 판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리콜 발표 후 차량 주문이 줄고 있다면서, 좀 더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리콜 파문과 관련해 도요타가 일본에서 공식 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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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부사장 “리콜 사태 사죄”
    • 입력 2010-02-02 17:30:40
    • 수정2010-02-02 17:31:56
    국제
대규모 리콜사태를 빚은 도요타 자동차의 사사키 신이치 부사장이 오늘 도요타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의 도요타 고객들에게 매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사키 부사장은 도요타 아키오 사장으로부터 고객을 우선 생각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세계 판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리콜 발표 후 차량 주문이 줄고 있다면서, 좀 더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리콜 파문과 관련해 도요타가 일본에서 공식 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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