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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훼손 논란” 군 소초 수정안에 시민단체 반발
입력 2010.02.02 (17:30) 사회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최근 서울성곽 근처에 짓고 있는 장병생활관의 성곽 훼손 논란과 관련해 성곽 보호를 위해 소초를 개조, 통합하는 방향으로 공사 방안을 수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방사는 오늘 오후 서울시 청운동 청운공원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수방사는 증축건물의 높이가 성곽보다 높지 않도록 기존에 계획된 27미터에서 12미터로 낮춰서 짓고 성곽 주변에 있는 다른 소초들은 새로 짓는 소초들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문화유산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장병들의 숙소를 성곽에 짓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며 이미 지난달 문화재위원회에서 부결된 공사를 군이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성곽 위에 세우는 건축물은 어떠한 수정된 방안에 따른 것이더라도 똑같이 문화재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성곽은 문화재청과 서울시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복원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부터 수방사가 장병생활관을 짓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성곽훼손 논란” 군 소초 수정안에 시민단체 반발
    • 입력 2010-02-02 17:30:43
    사회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최근 서울성곽 근처에 짓고 있는 장병생활관의 성곽 훼손 논란과 관련해 성곽 보호를 위해 소초를 개조, 통합하는 방향으로 공사 방안을 수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방사는 오늘 오후 서울시 청운동 청운공원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수방사는 증축건물의 높이가 성곽보다 높지 않도록 기존에 계획된 27미터에서 12미터로 낮춰서 짓고 성곽 주변에 있는 다른 소초들은 새로 짓는 소초들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문화유산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장병들의 숙소를 성곽에 짓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며 이미 지난달 문화재위원회에서 부결된 공사를 군이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성곽 위에 세우는 건축물은 어떠한 수정된 방안에 따른 것이더라도 똑같이 문화재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성곽은 문화재청과 서울시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복원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부터 수방사가 장병생활관을 짓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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