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1년전 영국서도 결함 인지”

입력 2010.02.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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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가 가속페달 결함 문제를 이미 3년 전에 파악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이어 영국에서도 1년 전쯤, 유사한 결함을 인지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타임스 온라인판은 2008년 겨울, 영국에서 가속페달 결함 사례가 나와 해당 부품을 수리한 적이 있다고 도요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사례를 왜 공개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유사 사례가 매우 드물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앞서 도쿄신문도 2007년, 고객으로부터 가속페달 불만이 접수됐었다고 보도한 바 있어, 도요타가 결함을 알고서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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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1년전 영국서도 결함 인지”
    • 입력 2010-02-02 17:37:12
    국제
도요타자동차가 가속페달 결함 문제를 이미 3년 전에 파악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이어 영국에서도 1년 전쯤, 유사한 결함을 인지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타임스 온라인판은 2008년 겨울, 영국에서 가속페달 결함 사례가 나와 해당 부품을 수리한 적이 있다고 도요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사례를 왜 공개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유사 사례가 매우 드물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앞서 도쿄신문도 2007년, 고객으로부터 가속페달 불만이 접수됐었다고 보도한 바 있어, 도요타가 결함을 알고서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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