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보수 필요

입력 2010.02.02 (17: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일부가 구조적으로 위험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오늘 이순신 장군 동상을 내시경으로 검사한 결과 부식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내부 재질이 균일하지 않고 군데군데 표면이 떨어져 나간 부분도 있었습니다.



검사 현장을 지켜본 전문가들은 동상 바닥의 지지 부위가 예상보다 부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확한 검사 결과는 전문적인 분석을 거쳐 나올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에 구성된 이순신 장군 동상 보존 관리 자문위원회는 오늘 조사결과를 자세히 검토해 동상 보수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방안을 토대로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동상 보수작업을 시작해 충무공 탄신일인 오는 4월 28일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보수 필요
    • 입력 2010-02-02 17:54:58
    사회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일부가 구조적으로 위험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오늘 이순신 장군 동상을 내시경으로 검사한 결과 부식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내부 재질이 균일하지 않고 군데군데 표면이 떨어져 나간 부분도 있었습니다.

검사 현장을 지켜본 전문가들은 동상 바닥의 지지 부위가 예상보다 부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확한 검사 결과는 전문적인 분석을 거쳐 나올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에 구성된 이순신 장군 동상 보존 관리 자문위원회는 오늘 조사결과를 자세히 검토해 동상 보수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방안을 토대로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동상 보수작업을 시작해 충무공 탄신일인 오는 4월 28일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